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캐나다와 멕시코, 중국을 겨냥한 '관세 폭탄'을 예고하면서 유럽 중앙은행과 산업계 인사들이 잇따라 우려를 드러냈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루이스 데긴도스 유럽중앙은행 부총재는 핀란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관세를 부과할 때는 상대의 보복으로 악순환이 시작될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데긴도스 ...